나는 흔한 비전공자, 광고학과를 나와 광고회사에서 기획, 제작 일을 했었다. 일의 특성상 많은 업무량, 야근에 시달렸고 업계의 비전은 불투명 했으며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과정에 항상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개발 관련 일이야 워낙 대우, 근무환경도 좋고 프로세스도 명확한 업무인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뼛속까지 문과인 내가 개발 공부, 일을 시작할 엄두도 못냈었다. 그러다 한번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무료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사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부트캠프 선택 잘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이래저래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부트캠프를 다니기로 하였다. 선택기준은 딱 두가지 비전공자가 다닐 수 있는곳 / 일 12시간 이상, 주..